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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다이어리

모르면 손해 보는 신용카드 이용 팁(리볼빙, 청구할인vs현장할인, 전월실적)

안녕하세요

 

직장에서 돈을 벌고 나서 많은 분들이 신용카드를 만들곤 하죠.

 

신용카드는 말그대로 개인의 '신용'을 담보로 해서 오늘 결제한 것을 당장에 돈을 가져가지 않고 다음달에 가져갑니다.

 

신용카드를 잘 못 사용하면 돈모으기에 방해가 됩니다.

다음달의 나를 믿고 결제를 하는 방식이니, 예산을 짜는 것이 의미없어지거든요.

 

하지만 체크카드만 쓰기에는 요즘 너무 좋은 혜택의 신용카드들이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저는 주로 체크카드를 이용하는데, 신용카드의 혜택이나 이점을 위해 신용카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연말정산과 신용카드 혜택등을 고려해 신용카드를 일정 금액 쓴 이후에는 다 체크카드로 계산합니다 :)

 

오늘은 제가 현재 이용하고 있는 신용카드 이용 팁 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제일은 12~14일로 지정하기

- 신용카드는 결제일로부터 12~14일 전까지 사용했던 금액이 청구되는 방식(카드사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음)

 

- 결제일을 12일 전 후로 맞추게 되면 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 사용한 금액을 정확히 산출가능

 

- 전 달 동안 사용한 금액이 산출되므로 전월실적 맞출 때 더욱 용이함

 

- 전 달 동안 사용한 금액이 산출되므로 생활비 예산을 맞출 때 용이함

 

 

 

카드 대금 선결제 = 신용점수 관리 가능

제가 가장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 카드 대금 선결제는, 상환일일 오기 전에 미리 카드값을 내는 것으로, 중도상환수수료도 없고 바로바로 결제하는 체크카드 처럼 쓸수 있으면서 신용카드 할인혜택이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음

 

- 선결제를 자주하면, 체크카드와 같이 내가 정해놓은 한 달 예산안에서 이용가능 하므로 과소비가 방지됨

 

- 선결제를 하면서, 총 한도의 30%이하를 유지하면 신용점수 상승에 도움이 됨

 

 

청구할인 vs 현장할인

- 카드 할인 종류에는 청구할인(=결제일 할인) 과 현장할인(=즉시 할인) 이 있는데 청구할인의 경우 원래 가격으로 결제를 하나 카드 대금 낼 때 할인된 금액이 적용되고, 현장할인의 경우는 결제당시에 할인 가격이 적용되는 방식

 

- 둘 중에 더 이득인 것은 청구할인 -> 현장할인의 경우 통신사,멤버쉽 할인과 같은 다른 할인혜택과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청구할인의 경우 정상가격으로 일단 결제되기 때문에 멤버쉽 포인트 적립과 전월 실적에 더 많은 금액이 적립됨

 

 

 

카드 대출은 절대절대 금지

- 종류 :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카드론(장기카드대출),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 높은 이자율(평균 10% 중반 : 일반 신용대출은 5~7%),

 

- 신용점수 하락(2금융권 상품으로 취급되므로 금융기관에서 채무가 안좋다고 판단함)

 

- 카드 한도 감소

 

 

 

전월실적 관리하기

- 전월실적은 카드 혜택 제공을 위한 최소한의 실적 기준으로, 단순히 이전 달 사용한 금액의 총액과는 다를 수 있음

 

- 실적 인정되는 항목들은 카드사 마다 다르므로, 확인 후 전월실적에 맞게 사용이 필요함

 

- 연회비, 연체료, 카드대출 상환금액, 기프트카드 및 상품권 구매, 선불카드 충전금액, 무이자할부 이용금액, 공과금, 보험료, 등록금 등은 전월실제 제외 항목에 많이 들어감

 


 

신용카드는 잘 이용하면, 혜택이 많지만 그만큼의 단점도 많으니 꼭꼭 잘 챙겨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